[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0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의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제안사업 공모로접수된 주민제안 6건에 대해 타당성·공공성·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공단은 채택된 사업에 따라 실내수영장 강습반 증설은 연내 즉시 시행을 하며, 실내수영장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입수보조시설(수중리프트) 설치, 케이블카 운행시간 연장과 관련된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 케이블카 주변 부대시설 설치와 대교공원 푸드트럭 설치 건의 등은 시와 함께 검토 후 설치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박태정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