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KLPGA] '시즌 5승' 최혜진, 상금 선두탈환 등 전관왕 석권 '성큼' ... 2연속 대상 확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15:41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15:44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4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혜진이 1주일만에 상금 선두 자리를 탈환, 시즌 5승과 통산 7승을 차지했다.

최혜진(20·롯데)은 3일 제주 서귀포시의 핀크스 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4라운드서 무 결점 플레이로 버디 3개를 잡고 3타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시즌 5승과 통산 7승을 신고했다.

최혜진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최혜진은 이날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후 파행진을 이어가다 7번홀(파4)에서 자신의 2번째 버디를 잡았다. 그는 후반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후 나머지 홀에서는 파로 막았다. 

이날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임희정과 이다연의 추격에도 침착하게 보기 없이 타수를 줄인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최혜진은 지난 8월 맥콜 용평 리조트 오픈에서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이후 약 3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최혜진은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장하나(28·BC카드)에 상금 1위를 내줬지만, 이번 우승으로 상금 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또한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신인왕 레이스 역전에 도전한 임희정(19·한화큐셀)은 후반에 들어서며 이다연(21·메디힐)과 단독 2위 경쟁을 벌였다.

이날 3타 줄인 임희정은 최종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이다연은 3타 줄인 11언더파 277타로 3위로 내려앉았다. 

첫날 선두를 달린 박지영(23·CJ오쇼핑)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1타 줄인 채 5언더파 283타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상포인트 1위 조아연(19·볼빅)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 줄인 9언더파 279타를 기록, 단독 6위로 경기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박결(23·삼일제약)은 컷 탈락했고, 최근 발목 부상을 호소한 장하나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임희정이 2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이다연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조아연이 6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