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는 25일 개관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전용 59㎡와 99㎡ 첫 공급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영은 오는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6블록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148가구( 전용면적 59~99㎡)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400가구 △84㎡ 657가구 △99㎡ 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와 전용 99㎡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첫 공급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신영] |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에서 약 1㎞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만에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2·3순환로가 인근에 있어 청주 시내로 이동이 쉽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지웰시티몰, 홈플러스(동청주점), 청주성모병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6년 12월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 3만 9612㎡를 매입해 대형유통시설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우측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생태하천인 무심천이 있어 일부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북측으로는 바비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단지에서 약 2.5㎞ 거리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이 있다. 또 LG화학, LS산전, LG전자, SK하이닉스가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엘지로를 통해 오창과학단지까지 차로 10분대, 제3순환도로를 이용해 오송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최대 약 92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전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팬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84㎡A∙B는 4베이 판상형 및 맞통풍 구조로 '히든키친' 설계를 적용해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게 했다. 주방에 일반적인 작은 창이 아닌 통창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도 제공된다. 특히 전용 84㎡B는 현관에 대형 창고가 마련된다.
전용 59㎡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처음 선보이는 소형 평면이다. 전용 59㎡A는 4베이 판상형 및 맞통풍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했다.
전용 99㎡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유일한 대형 평면으로 4베이 4개 방으로 조성된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주방, 식당 공간을 분리시킨 히든키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집 안에서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처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다. 또 468㎡ 규모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530㎡ 규모 풋살장도 설치된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처음으로 지하주차장 2.5m 확장형 주차 공간이 100% 적용된다.
청주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청약자격은 해당 청주시 산업단지의 종사자로 세대원 포함 청주시의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또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내에서 공급한 주택에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제외 지역으로 특별공급 이외에는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2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대기업들의 막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향후 청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될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며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데다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소평형과 뛰어난 상품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