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는 14일 NYT 인터뷰서 이란 핵합의를 말했다.
- 호르무즈 해협 무통행료와 농축 20년 중단을 원했다.
- 이란 거부 땐 재공격·역내 수익 20%를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이 "영구적으로 무(無)통행료"가 될 것이며, 핵 협상에서 이란의 20년 농축 중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와 28분 간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이 최종 핵 합의에 실패할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하거나 미국이 역내 수익의 20%를 받는 조건으로 "중동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수익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핵 협상은 이번 주 금요일(19일) 스위스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그는 2월 말 이란 공격 결정과 이후 해상봉쇄가 중동을 미국에 유리하게 재편했다고 주장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 타결에 도움을 줬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합의를 거의 무산시킬 뻔한 공격을 감행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서는 "매우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가졌다면 이스라엘은 두 시간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다만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아직 하지 않았거나 후속 협상으로 넘겨진 양보를 이미 이뤄진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무통행료 조항은 MOU에서 60일간만 유예되며 이후 역내 대화로 넘겨진다. 이란이 전쟁 전에는 통행료를 부과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전쟁 이전 상태로의 복귀를 자축하고 있는 셈이라고 NYT는 짚었다.
핵 문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구매할 수 없다"는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1970년 핵비확산조약(NPT) 비준 당시에도 같은 약속을 했으며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도 동일한 내용이 담겼다고 NYT는 지적했다.
이란은 지난 3개월 협상에서 NPT상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20년 농축 중단을 원하지만 15년에서 타협할 수도 있다고 내비쳤다. 그는 이란이 영구적으로 "군사적으로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낮은 수준의 농축만 허용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