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두 사람이 함께 ’K’라 불리는 살인자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9.04.09 pangbin@newspim.com |
마블 스튜디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 영화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마동석(영어명 돈 리, Don Lee)은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며 초인적인 힘을 가진 종족 이터널스가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동석은 극중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는다.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마동석 외에도 '이터널스'에는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라리어스 멕휴가 출연한다.
'이터널스'는 중국 출신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고 오는 8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 2020년 11월 6일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