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합창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펼친다.
삼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사진=삼척시청] |
26일 시에 따르면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36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삼척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삼척의료원에서 첫 음악회를 열고 7월에는 맹방초등학교와 미로중학교, 8월 도계 행복의 집, 9월 근덕효도노인병원, 10월 오렌지카운티노인요양원, 11월 삼척종합재개노인복지센터, 12월 원덕동산복지마을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대상 향유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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