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개최한 ‘제21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빛고을유치원과 월곡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16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유치원 8개 팀, 초등학교 6개 팀 등 총 1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서 유치부 대상을 차지한 빛고을유치원 [사진=광주시] |
대상을 수상한 빛고을유치원과 월곡초등학교는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로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오는 9월24일부터 이틀간 충남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준비 과정에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게 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지킴이로 자라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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