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 수를 초등학교 3947학급, 중학교 1593학급, 고등학교 1671학급 등 총 7211학급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 121학급, 중등 46학급, 고등 18학급이 각각 줄어 총 185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만1371명에서 올해 5만8809명으로 2562명이 줄었다.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시(동) 지역 23명, 기타 지역 22명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지역별 학생 수는 고성을 제외한 춘천(623명 감소), 원주(406명 감소), 강릉(447명 감소), 속초양양(189명 감소), 동해(300명 감소), 태백(121명 감소), 삼척(113명 감소) 등 16개 시·군에서 모두 감소했다.
학급 수 역시 춘천 20학급, 원주 24학급, 강릉 23학급, 속초양양 10학급, 동해 8학급, 태백 2학급 등 14개 시·군에서 줄었고, 홍천·인제·고성은 변동이 없었다. 춘천 지촌초를 포함한 20개 초등학교(본교 16교, 분교장 4교)는 신입생이 없고, 춘천 당림초 등 21개교(본교 17교, 분교장 4교)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만7313명에서 올해 3만6056명으로 1257명이 감소했다.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는 전 지역 28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지역별로는 고성이 26명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춘천(112명 감소), 원주(333명 감소), 강릉(203명 감소), 속초양양(121명 감소), 동해(45명 감소), 태백(63명 감소), 삼척(55명 감소) 등 도내 16개 시·군에서 학생 수가 줄었다.
학급 수는 원주가 8학급 감소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강릉·속초양양 각 6학급, 태백 4학급, 춘천·삼척·홍천·평창·정선·인제 각 3학급, 동해·횡성·영월·철원이 각 1학급씩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정선 나전중은 신입생이 없으며 전교생 10명 이하 중학교는 횡성 갑천중 등을 포함해 15개교로 집계됐다.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3만6558명에서 올해 3만5863명으로 695명이 감소했다.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정원 감축 등을 통해 고등학교 학급 수는 전년보다 18학급 감소한 1,671학급으로 편성됐다.
학생 수는 양구(39명 증가), 인제(15명 증가) 등 4개 시·군에서 소폭 늘었으나 강릉(205명 감소), 원주(151명 감소), 동해(80명 감소), 속초양양(70명 감소) 등 12개 시·군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 전교생 10명 이하는 삼척 가곡고 1개교로 파악됐다.
김남학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향후 학생 수 추이, 교실 여건, 교원 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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