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이 야간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달 15일 필봉농악전수관에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필봉연가’ 개막 공연을 펼친다.
임실필봉농악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모습[사진=임실군청] |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필봉농악보존회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로 2012년부터 계속 선정됐다.
올해는 이달에는 매주 토요일,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총 20회의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한옥체험관에는 200석의 공연 관람석과 가족·단체객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숙박시설과 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
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으로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며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소지한 관광객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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