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26일 영동읍 매천리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동군민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최신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집합체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첫번째 공연인 이날 무대에는 33명의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90여 분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 난계국악단이 26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난계국악단] |
신춘음악회를 여는 첫 곡은 피리 협주곡 ‘바람칼’이며, 44회 난계국악단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이수은 씨가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이어 대중가수 유지나 씨가 국악단과 협연으로 ‘고추’, ‘미운사네’, ‘김치’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퓨전국악으로 박애리 씨와 팝핀 현준 씨의 ‘사노라면’, ‘희망가’, ‘레게 아리랑’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타악팀 공명의 ‘Sun Flower’, ‘통해야’, ‘보물섬’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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