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판정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호프' 하차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마지막 '호프' 공연을 마친 후, 갑상선암 치료에 전념한다.
차지연 [사진=뉴스핌DB] |
차지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 SNS에 "배우 차지연이 오늘 '호프' 저녁 공연까지 잘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과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지연은 감상선암 판정을 받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하차에 이어 공연 중이던 뮤지컬 '호프'에서도 하차를 결정했다. '호프'는 배우 김선영이 원캐스트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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