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나라여행 박람회에서는 국내의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컨텐츠, 관광정보 및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각 지역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한다.
의령 구름다리 전경[사진=의령군]2019.4.3. |
경남에서는 경남도 시·군 합동 홍보관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의령에서는 의령관문과 의병광장, 한우산 은하수를 중심으로 의령의 야간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의병광장과 의령관문은 의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맞이하는 의령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우산에서 보는 은하수는 의령의 맑은 하늘과 한우산의 절경, 은하수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사진작가와 사진동호회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병제전과 철쭉제 등 의령의 각종 축제를 소개하며, 9경을 비롯한 의령의 관광명소 소개와 의령한과 시식 등 의령의 매력을 선보인다.
군 박람회 담당자는 "이번 내나라여행 박람회에서 의령의 야간 경관과 관광 명소 홍보를 통해 우리군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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