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주지역본부, 광주시교육청에 적립금 전달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18년 한 해 동안 모은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3억4000여 만원이 광주지역 학생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엔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교육청] |
김 본부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3억4485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광주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광주광역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가 제휴해 만든 카드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을 포함한 총 규모는 29억9640만원이다.
해당 적립금은 시교육청과 교육청 직속행정기관,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동참한 카드 이용금액과 법인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모은 돈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적립금을 교육비특별회계 계좌에 조세 수입으로 처리해 학생복지 증진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