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캘린더] 3월 둘째주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등 2848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14:24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위례포레스트사랑으로부영’ 등 7곳 청약
‘은평서해그랑블’, ‘원주더샵센트럴파크’ 등 3곳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3월 둘째주에는 봄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 아파트 2800여가구가 분양한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2848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포레스트사랑으로부영’(공공임대),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부성파인하버뷰’를 비롯한 7개 사업장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3개 단지가 개관한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불로대광로제비앙’,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가 방문객을 맞는다.

[자료=부동산114]

◆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대우건설은 GS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경기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서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동, 전용면적 59·74㎡, 총 4086가구 규모다.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수원에서 최대 규모다. 일반 분양분은 79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3가구 △74㎡ 514가구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한국고속철도(KTX)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과 오는 2021년 착공예정인 수원발 KTX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원~양주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향후 이용 가능해진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1km 안에 수원초등학교와 화서초등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숙지초등·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에서는 팔달공원과 숙지산, 서호공원이 가깝다. 근처에 경기도청과 수원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도 있다. CGV 영화관과 AK플라자, 롯데마트, 서수원버스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221-17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2월이다.

◆ 서울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서해종합건설은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은평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연면적 1만5916.13㎡,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44㎡~72㎡, 총 146가구 규모다. 이 중 7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근처에 서울지하철 6호선 구산역, 서울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이 있다. 연신내역에서 오는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구산초등학교, 구산중학교, 은평중학교, 구현초등학교가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역촌중앙시장, 연신내 로데오거리, 이케아 고양점, 스타필드 고양점, 이마트 은평점이 있다. 오는 5월에는 은평성모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

포스코건설은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 ‘원주더샵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동, 총 2656가구 규모다. 무실동, 명륜동을 비롯한 원주 구도심권은 지난 7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한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2km 내 AK프라자, 롯데마트, 이마트가 있다. 롯데시네마(무실동, 단구동)와 무실동 중심상권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에 원주종합운동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한지테마파크를 비롯한 문화체육시설이 있다.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1km 이내 도보권(2단지 기준)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서 문을 연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