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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도지침', 2년만에 재연…박정복·이형훈·조풍래·강기둥·기세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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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실제 보도지침 폭로 사건 재구성한 법정 연극
4월 26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 '보도지침'이 2년 만에 재공연한다.

연극 '보도지침' 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제5공화국 시절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았다. 폭로사건이 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1980년대 이야기를 다루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을 통찰력 있게 그려낸다. 동시에 실존 인물들의 최후진술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텍스트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극중 인물들의 최후 독백으로 전해지는 진실되고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넘어 지금 현재까지 관통하며 과거와 맞닿은 우리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2017년 초연에 이어 오세혁 작가 겸 연출이 극을 이끈다. 예리하고 섬세한 텍스트에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해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초연에 이어 이형훈, 기세중, 안재영, 윤상화, 최영우, 이화정과 새로 합류한 박정복, 조풍래, 강기둥, 오정택, 손유동, 권동호, 장용철, 장격수,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연극 '보도지침'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복(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형훈,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 안재영, 권동호, 손유동, 오정택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은 박정복과 이형훈이 맡는다. 월간 독백의 편집장 '김정배' 역은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이 출연한다.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황승욱' 역은 오정택과 손유동이 캐스팅됐다. 검사 '최돈결' 역은 권동호, 안재영이 분한다.

판사 '원달' 역은 장용철, 윤상화가 맡으며 장격수, 최영우, 이화정, 김히어라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남자'와 '여자'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보도지침'은 오는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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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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