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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승자 벤·엠씨더맥스·청하의 흥행 비결은…완성도·주특기·대중성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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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벤과 엠씨더맥스, 청하가 새해 가요시장에서 첫 승기를 쥐었다. 특히 '듣는 음악' 위주인 음원 차트에서 무려 4연타 흥행에 성공한 여자 솔로 청하의 신곡이 눈에 띈다.

◆ 겨울과 잘 어울리는 '듣는 음악'…벤·엠씨더맥스 차트 점령

2019년 1월 첫주 주간 음원차트에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엠씨더맥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듣는 음악'의 강자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만에 연초 가요계를 공략하고 나선 이들은 이번에도 이변없이 음원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밴드 엠씨더맥스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규 8집 '파토스(pathos)' 기자간담회에 참석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엠씨더맥스 관계자는 "3년 만에 발매한 앨범인데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고민하며 완성도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는지를 대중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발매돼 장기간 음원 차트를 점령 중인 벤의 '180도'의 흥행은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집계된 1월 1주차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에서 벤(Ben)의 ‘180도’는 당당히 1위를 고수했다. 무려 4주째 2관왕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가수 벤(BEN)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이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08 deepblue@newspim.com

 

벤 관계자는 "벤의 감성과 노래를 노래방 애호가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열애 중'에 이어서 이번 곡도 노래방 차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좋아했다.

벤은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받으며 윤민수, 류재현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류재현이 작곡한 '180도'는 겨울 감성과 잘 어우러져, 온·오프라인에서 그야말로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열애 중'도 그렇고, '180도' 역시 벤이 워낙 잘 어울리고 잘 소화를 해줬다. 서로 좋은 상승효과가 나왔다"고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 청하의 주특기 통했다?…2연타 '연초' 흥행 성공

1월 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청하다. 전통적으로 발라드가 강세인 겨울 가요계에서 주특기인 화려한 댄스 음악으로 승부했다. 지난해 '롤러코스터'에 이어 두 번째 연초 흥행이다. 두 곡 모두 스타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작품이다. 청하의 '벌써 12시'는 벌써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는 쾌거도 이뤘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청하는 지난해 '롤러코스터'에 이어 재회하게 된 작곡팀과 협업에 이미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첫 작업에 비해 이번엔 답안이 이미 나온 상태였다. 디렉트해주실 때도 이미 목소리를 알고 톤을 아시니까 장점을 빨리 끌어내주신 것 같다"며 협업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청하의 기대는 이번에도 맞았다.

청하 측 관계자는 잇단 흥행 원인에 대해 "음악적인 측면에서 보면 좋은 음색을 가진 가수가 사랑받는 현 음악시장에 잘 부합했다고 생각한다"며 "'프듀' 때부터 이어져온 청하의 노력과 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 거라 생각한다. 또 늘 겸손한 태도도 사랑받는 비결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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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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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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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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