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견본주택 사흘간 2만1000여명 방문

기사입력 : 2018년09월10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09월10일 10:4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산 '동래 더샵'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까지 2만1000여명 방문객이 찾았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주변에 마련된 동래 더샵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지난 7일 후 사흘동안 총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동래 더샵 견본주택 내부 [사진=포스코건설]

첫날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500여명이 내방했고 이어 8일과 9일에 각각 7000여명, 85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동래 더샵이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보여 크게 놀랐다"며 "부산에서 인기가 많은 '더샵'이 동래구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과 온천동 일대 대규모 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래구 안락동에서 방문한 K모씨(34세)는 "동래구에 더샵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며 "주방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고급스러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대 2.55m에 이르는 높은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개방감이 상당히 높았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들어서는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60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이며 오피스텔은 ▲64㎡ 92실 단일 면적으로 꾸몄다.

동래 더샵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시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발맞춰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급가액의 3%를 인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물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이며 오피스텔 69실도 포함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 1순위를 받고 13일 기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11~12일 청약접수 후 당첨자 발표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13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근처(연제구 거제동 480-4)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