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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둘째주 '동래더샵' 비롯 전국 1만1003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3:48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전국 25개 사업장서 1만1003가구 분양..모델하우스 5개 단지서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9월 둘째주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1만10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1만1003가구 중 절반 이상인 6010가구가 행복주택이다. 수도권 물량이 많아 청년 및 신혼부부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방에선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더샵',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가 분양에 나선다.

계약은 20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첫 가점 만점자가 등장한 '노원꿈에그린' 계약이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KCC스위첸',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를 비롯한 5개 단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자료=부동산114]

◆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더샵'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 '동래더샵'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다.

'동래더샵'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근처에 있다. 온천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같은 학군이 조성돼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도 가깝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2~14일이고 오피스텔은 오는 11~12일이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 85㎡ 이하면 부산 기준 300만원이다.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

중흥토건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주상복합 5블록에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137가구, 전용면적 134~200㎡ 규모다.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가 위치한 남악신도시는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여러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용 134㎡ 및 200㎡ 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목포부주초등학교, 목포애향중학교, 전라남도도립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이 가깝다.

생활인프라로는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남악중앙시장, 중앙공원이 근처에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14일이고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 135㎡ 이하면 400만원, 기타 지방 기준으로는 모든 면적에서 500만원이다.

◆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KCC스위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에 '안양KCC스위첸'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 13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65~74㎡, 307실 규모다.

'안양KCC스위첸'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 시흥에서 안양을 거쳐 판교를 잇는 월판선(오는 2024년 개통예정)이 추진 중이다. 안양일번가, 평촌학원가, 롯데백화점(평촌점)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대구 동구 괴전동 '안심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삼정은 대구 동구 괴전동 90-1번지 일대에 '안심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7층, 5개동, 전용 59~84㎡, 아파트 555가구 및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 교차로(IC)와 경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대구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근처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송정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강동중학교, 강동고등학교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3일 대구 동구 동호동 351-2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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