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文대통령과 통화한 손학규 "판문점선언 비준, 적극 나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27 비준, 국제 관계도 있고 서두르진 않아야...의원들과 상의"
"문재인 대통령과 세번 소통...한 번 모시겠다 이야기해"
"협치는 정책적 협의가 먼저. 권력구조 개편 선행돼야"
"지금은 정개개편 이야기할 때 아냐...당 기초 튼튼히"
취임 첫 인사...사무총장 오신환‧비서실장 채이배·수석대변인 김삼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문제에 대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아야 함을 전제로 하면서도, 비준에 적극 나설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전일 통화도 하고 행사장서 만나기도 했다며 곧 청와대 영수회담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또한 다만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나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취임 후 첫 당 내 인사를 단행했다. 당 살림을 맡을 사무총장에 오신환 의원, 비서실장에 채이배 의원, 수석대변인에 김삼화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나머지 핵심 인선인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후일로 미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직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9.04 kilroy023@newspim.com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손 대표는 “기본적으로 남북평화 문제에 대해 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또 4.27 선언 비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인데 다만 국제적 관계도 있고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면 좋겠다. 비준 문제는 당 의원들과 상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영수 회담에 관한 질문에 손 대표는 “어제 대통령과 세 번 소통했다. 전화가 왔고, 정무수석이 찾아왔고, 방송의날 행사에서 사전 티타임이 있었다”며 “한 번 모시겠다는 이야기는 전화로도 나눴다”고 전했다.

협치에 대해서는 정책적 협의와 권력 구조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협치는 단순히 이뤄지는 게 아니고 정책을 이렇게 바꾸자는 정책적 협의가 합의된 후에 협치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청와대 중심의 정치다. 국회로, 내각으로 권력을 내리는 게 선행돼야 협치를 한다. 여야 합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취지는 공감하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대표는 “단순히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문제가 끝나지 않는다. 앞으로 실업대란에 직면할텐데 그 기초는 경쟁력 약화”라며 “소득주도성장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저소득층 소득을 늘려서만 가지고는 안된다. 성장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개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 시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손 대표는 “지금은 정개개편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바른미래당의 기초를 튼튼히 해 정치 개혁의 중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걸고 같이 하자는 뜻으로 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 대표는 취임 후 첫 인선을 발표했다. 오신환 사무총장 인선배경에 대해 그는 “처음부터 강조한 것이 당의 화학적 결합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했지만 당사도 2개, 사무처도 2개로 나뉘었다”면서 “비대위에서 많은 노력하며 하나가 됐다. 이제 당 살림부터 결합해야 한다. 오 의원께서 비대위원도 하고 당을 하나로 화합할 인재”라고 소개했다.

손 대표는 이어 “채이배 의원은 정책에서 일해야 하는데 당 대표로 하나로 화합하고 내부를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김삼화 의원은 당 사무총장으로 일했고 선관위원장으로 역할을 크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우리 당 인재풀이 많지 않다.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도 맡아주셨다”며 소수정당으로 인적 구성이 쉽지 않았음도 술회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