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8일 충남 서산과 홍성지역의 폭염 피해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농업인 지원 활동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폭염피해 지원 대책을 수립·발표하고 현재, 양수기 등 관수장비, 약제 및 영양제, 차광막, 살수차 등 총 226억원 수준 피해예방 물품·장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8일 충남 서산과 홍성지역의 시군지부를 찾아 폭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허식 부회장은 앞서 전국 시군지부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날 피해현장을 찾아 시군지부에서 농업인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다.
허식 부회장은 "유사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고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협의 존재가치가 농업인 지원에 있는 만큼 일선 시군지부가 폭염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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