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농협은 28일 각 시군 지부장들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농가, 축산농가,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농가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의령군 가례면 소재 젖소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 보고 폭염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제공=경남농협] 2018.7.28. |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도 의령군 가례면 소재 젖소농장을 찾아 축사를 둘러보고 가축관리 상황과 대책을 살펴봤다.
하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며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농촌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사료 취급 농가에 면역 증가제 첨부 사료와 농약 및 영양제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신속지급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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