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설현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양진영 기자] 설현 측이 합성사진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19일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 상에는 설현의 얼굴과 다른 사람의 알몸을 합성한 허위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FNC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입니다.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