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민평당, ‘암묵적 연대’로 지방선거 손잡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를 위한 연대 없다" 못 박았지만 기대감 높아져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연대 논의' 구체화 가능성

[뉴스핌=조정한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에 뿌리를 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암묵적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두 당은 일단 "선거를 위한 연대는 없다"고 못 박은 상태다.

정치권에선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민주당이 민평당과 연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범야권 연대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 선거 연대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에게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총선 때 일부 호남 인사들이 국민의당으로 탈당하면서 호남에만 치우친 정당 색채를 빼고 전국정당으로 거듭났다"면서 "지방선거를 위해 그들과 손 잡는다면 지지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평당 의원도 19일 '목포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나 민주당 내부에서도 (통합)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고 우리당 내부에서도 그러한 주장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직은 명분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여기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민주당 지지율과 지지층의 단합력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여서 굳이 민평당과의 연대가 필요없다는 민주당 안팎의 의견도 힘을 받고 있다.

반면 연대에 찬성하는 측은 정책 연대 등 전략적 선거 연대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후보 경쟁력은 물론 탄탄한 지역 조직을 확보할 수 있고 지지층 결집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불과 5석 차이인 상황에서 원내1당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라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

일각에선 두 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호남 지역은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범야권을 대항하기 위한 범여권 연대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당장은 아니더라도 지선을 시작으로 두 당의 연대가 구체화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규백 민주당 최고의원은 19일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6월 지방선거 후) 정계개편의 대하드라마가 펼쳐질지 모르겠다"면서 "(민평당과의) 연대 정도는 가능한데 합당은 어렵지 않나(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후 민평당과의 정책연대 등 긴밀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역대 지방선거 패턴을 보면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다음 총선이 준비돼 있다"며 "민심의 풍향계에 변곡점이 있는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이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선거에서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당을 바꾸고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