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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두뇌 끼 DNA 다 가진 중화권 연예계 천재 스타들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5:23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19:24

명문대 출신 ‘공부천재’ 뇌섹남 뇌섹녀 연예인
‘대만판 김태희’ 린즈링, ‘힐러리 동문’ 예쉬안
‘SAT만점’ 왕리훙, ‘베이징대 출신 MC’ 싸베이닝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화권 연예계에도 알고 보면 반전 학벌의 소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다른 외모와 끼, 여기에 '공부천재’ 두뇌까지 갖춘 고학력 스타들이 부러움을 자아내는데요. ‘대만판 김태희’ 린즈링, ‘힐러리 동문’ 예쉬안, ‘미국 수능 SAT 만점’ 왕리훙까지, 중화권 대표 뇌섹남 뇌섹녀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중화권 고학력 스타 <사진=바이두>

◆ ‘대만판 김태희’ 린즈링(林誌玲)

 ‘대만 최고 미녀’로 이름난 린즈링은 빼어난 외모와 훌륭한 두뇌를 둘 다 가진 엄친딸 연예인으로 통합니다. 영화 적벽대전(赤壁大戰)에서 주유(양조위 역)의 아내 소교로 등장했을 당시 여신급 미모로 수많은 남심을 울렸었죠.

린즈링은 캐나다 제일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토론토대학에서 서양미술사와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고 해요. 그야말로 ‘대만판 김태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린즈링(林誌玲) <사진=바이두>

‘SAT만점 음악천재’ 왕리훙(王力宏)

중화권 가요계와 스크린을 주름잡는 왕리훙(王力宏)은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스타.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SAT(미국대학입학시험)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명문 윌리엄스대학에 합격합니다.

당시 예일대와 프리스턴대에도 동시 합격했었다는데요. 이후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음악천재’의 면모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왕리훙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까지 섭렵한 다재다능 스타랍니다.

왕리훙(王力宏) <사진=바이두>

‘힐러리 동문’ 예쉬안(叶璇 미셸예)

예쉬안(叶璇) 역시 중화권 연예계 ‘공부천재’로 불리는데요. 그녀가 졸업한 웰즐리대학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배출한 대학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2013년에는 저장헝뎬잉스직업대학(浙江橫店影視職業學院) 연기과 객원교수로 초빙되기도 한 그녀는 같은 해 장강경영대학원(長江商學院 장강상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리카싱(李嘉誠) 재단 후원으로 설립된 경영대학원으로서 중국 내 최고의 MBA과정으로 꼽힙니다.

예쉬안(叶璇 미셸예) <사진=바이두>

◆ ‘물리학과 뇌섹남’ 리즈팅(李治廷)

중화권 연예계 대표 뇌섹남 리즈팅(李治廷)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물리학과를 졸업했는데요. 임페리얼 칼리지는 유럽 최고의 이공계대학으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런던정치경제대학 △런던대와 함께 영국 5대 명문대로 꼽힙니다.

국내 팬들에게 리즈팅은 중국 여황제 무측천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속 훈남 배우로 알려져있습니다.

리즈팅(李治廷) <사진=바이두>

◆ ‘런던대 브레인’ 모원웨이(莫文蔚 막문위, Karen Mok)

지난 연말 2017 마마 인 홍콩(2017 MAMA in Hong Kong) 무대에 올랐던 배우 겸 가수 막문위(莫文蔚). 영국계 아버지와 홍콩인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난 그녀는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합니다.

막문위는 런던대를 졸업한 브레인이면서 악기 연주 및 외국어 실력도 출중하다고 해요. 일적으로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첫사랑과 결혼해 원만한 가정을 꾸렸으니 정말 ‘세젤부’가 따로 없네요.

모원웨이(莫文蔚 막문위) <사진=바이두>

‘학위 부자’ 위언타이(恩泰)

중국 배우이자 MC로 활동하고 있는 위언타이(喻恩泰)는 소위 말하는 ‘학위 부자’입니다. ‘중국 스타배우의 산실’ 중앙희극학원(中央戲劇學院) 졸업 후 상하이희극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는데요.

2006년 드라마 무림외전(武林外傳)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지난 2009년 다시 중앙희극학원에서 연기∙연출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따내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죠.

위언타이(喻恩泰) <사진=바이두>

‘칭화대 공대오빠’ 리젠(李健)

베이징대(北京大)와 함께 중국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칭화대(清華大), 그 중에서도 이공계 학과가 특히 유명하죠. 가수 리젠이 바로 칭화대 전자공학과 출신 연예계 스타랍니다.

현재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아시가수(我是歌手)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칭화거거(清華哥哥 칭화대 오빠)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리젠(李健) <사진=바이두>

‘베이징대 출신 명MC’ 싸베이닝(撒貝寧)

가수 리젠이 칭화대 대표라면 베이징대 스타로는 싸베이닝(撒貝寧)이 있다! 싸베이닝은 중국 유명 MC로 ‘대륙의 유재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012년 이후 중국 CCTV 춘완(春節晚會 춘제완후이) 사회자로도 4번이나 무대에 올랐었죠.

‘대륙 유재석’ 싸베이닝은 떡잎부터 남달랐습니다. 학창시절 우등생이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스피치 대회에서 남다른 언변을 뽐냈다고 해요. 베이징대에서 경제법을 전공한 싸베이닝은 1999년 CCTV 법률프로그램 금일설법(今日說法) MC로 대중에 얼굴을 알립니다.

싸베이닝(撒貝寧)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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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인사 충격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장급에서 일약 차관으로 직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임명에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1차관에 현재 실장급(1급)보다 후배 기수인 박 차관을 전격 기용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이번 인사는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박 차관은 전임 김홍균 1차관보다 외무고시 기수로 11기 아래이며 나이도 9살이나 어리다. 박 차관이 미국 관련 업무를 오래했다고는 하나 본부 주요 국장도 거치지 않았고 공관장도 특명전권대사가 아닌 총영사를 지냈다. 기수나 나이, 경력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5.06.11 gdlee@newspim.com 퇴직한 외교관 출신의 한 인사는 "차관이 실장보다 후배였던 경우는 외교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정도 인사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차관은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출범 때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이종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밑에서 일했다. '자주파·동맹파 파동'으로 외교부 북미국장에서 물러난 위성락 현 국가안보실장도 당시 NSC에서 함께 일했으며, 위 실장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일 때도 워싱턴 공관에서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미국 심의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쳐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됐다. 외교부가 술렁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외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 차관 임명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전례없는 파격 인사로 조직에 충격을 가하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했을 때마다 개혁의 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교부를 '손보려는' 시도도 자주 있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출신의 차관을 임명해 조직 개편을 시도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주미 대사관의 한·미 정상통화 유출사건을 계기로 외교부 내 '친미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징계를 가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외교부의 한 중견 간부는 "이번 차관 인사가 태풍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외교부 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차관 임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2025-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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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김현지 총무비서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인선도 추가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 인선의 핵심은 '실용'이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해야 하는 정부인 만큼 기존에 손발을 맞춰온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성남·경기라인 인물들은 정부 요직에 내정됐다. 대표적인 인물이 총무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현지 전 보좌관이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 전 보좌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때 시민운동을 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98년 당시 변호사이던 이 대통령이 설립을 주도한 성남시민모임에 합류했으며 이곳에서 집행위원장,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이 정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던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도 함께했다. 성남시립병원추진위원회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한 것. 이후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에도 시민운동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2011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도시 전문가 등이 주축이 된 민관 협력 기구 '성남의제21'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이 대통령이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에야 도청 비서관직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이 대통령을 보좌하기 시작했다. 김 전 보좌관은 '그림자 보좌'로 유명하다. 본인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성향이다. 시민운동가로 활동할 때는 지역 언론 인터뷰에도 응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언론 노출을 지양해왔다. 또한 김 전 보좌관은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김 전 보좌관은 리스크 관리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사전에 차단하려고 하고 조심성이 강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대장동 사건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사법리스크에 휘말리면서 당직을 내려놓은 영향도 있다. 김 전 보좌관이 정 전 실장과 김 전 부원장의 자리를 대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김 전 보좌관이 맡게 될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예산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공무원 직제상 1급에 해당한다. 특히 대통령실 2급 이하 행정관 등 실무진 인사에 관여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수석급 인선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강유정 대변인 등 비교적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옅은 통합형 인재를 등용하는 한편 실무라인에는 김 전 보좌관처럼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복심'들을 배치하고 있다. 대통령실 1부속실장에 내정된 김남준 전 당대표 정무부실장, 의전비서관의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 인사비서관의 김용채 전 보좌관 등이 대표적이다. 원외에서 이 후보를 후방지원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핵심인물들도 이재명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용조 혁신회의 집행위원장은 대통령 국가안보실 비서관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강위원 혁신회의 상임고문은 전남 경제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와 더 긴밀히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heyjin@newspim.com 2025-06-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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