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시진핑 시대] 새누리·민주 "中 시진핑 총서기 취임 축하"

기사입력 : 2012년11월15일 16:54

최종수정 : 2012년11월15일 16:54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서한…문재인 선대위 진성준 대변인 논평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5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취임한 시진핑(習近平) 신임 총서기의 선출을 축하하는 축하서한과 논평을 발표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시진핑 총서기에게 발송한 축하 서한을 통해 "새누리당을 대표하여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총서기가 그동안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양당간 교류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아울러 지난 2009년 11월 체결한 새누리당과 중국공산당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에 관한 각서를 바탕으로 양당간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도 시진핑 총서기의 선출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중국은 앞으로 10년 동안 시진핑 총서기의 탁월한 영도력과 포용력 하에 현대화와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고 번영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 총서기의 영도 하에 중국이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주변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특히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은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선순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