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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쌍용차 해고노동자·가족 '힐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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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쌍용차 '와락센터' 방문…민생행보 이어가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힐링(치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후보는 21일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가정에서 살게 도와달라"는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에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쌍용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경기도 평택시 소재 '와락센터'를 방문해 이들의 억울함과 어려움을 듣고 '국정조사' 등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와락센터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유센터다. 재취업이 어렵고, 가정불화, 우울감,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극심한 스트레스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르자 이를 막아보고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의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치유적 공간이다.

문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15명 가량의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들은 문 후보와 대화를 미처 나누기도 전부터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과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먼저 지난 20일 있었던 쌍용차 청문회를 언급하며 진정한 사과조차 해 주지 않는 쌍용차와 정부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족 중 한 사람은 "청문회에 쌍용차 대표와 조현오 전 경찰청장 등 나라를 대표한 사람들이 나왔는데 우리가 듣고 싶던 얘기는 당장 복직시키겠다는 게 아니라 사과"며 "그래야 마음이 더 편하지 않을까.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고 뒤 재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해고노동자는 "쌍용차 출신이라는 이유로 다른 곳에 취직도 안 되고 숨기고 하더라도 발각되면 곧 다시 해고된다"며 "혹여 일을 하더라도 받는 월급이 가압류 상태라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연신 눈물을 훔친 문 후보는 "쌍용차와 관련한 청문회로 밝혀진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국정조사를 통해서도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우리가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와락센터에 대해서도 "민간에서 와락센터를 만들어 준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광주민주 항쟁 피해자, 제주 4·3 피해자 등 치유가 필요한 곳이 많은데 모델을 잘 만들어주시면 사회 전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좌담에 앞서 어린이 심리치유시설을 둘러봤고, 좌담 이후에는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로 심리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난타공연에 함께 참여했다.

난타공연 이후 문 후보는 "저는 여기 와서 스트레스를 더 안고 간다. 스트레스는 제가 받을 테니 여기 계신분들은 다 푸시라"면서 참석자들을 모두 포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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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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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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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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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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