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뱅크가 16일 비대면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했다.
- 신축 아파트 입주자가 모바일로 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을 한다.
- 최대 10억원까지,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실행 가능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카카오뱅크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위한 비대면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양잔금대출은 신규 아파트 입주 시 기존 중도금대출을 상환하고 잔금을 치르기 위해 활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그동안은 대면 상담과 영업점 방문을 중심으로 취급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한도와 금리 조회부터 대출 신청 및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바일로 구현해 영업점 방문 부담을 없앴다. 특히 입주 시작 약 8주 전부터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잔금대출보다 조기에 자금 계획을 세우고 타 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카카오뱅크가 지정한 신축 분양 아파트의 일반분양 계약자다. 은행 측은 향후 정비사업 및 리모델링 조합원으로 대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법적 규제 테두리 안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제공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40년이며,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이후 수수료 면제 정책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장 여부는 6개월 단위로 재결정한다.
아울러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입주 시작 1개월 전 시장 금리를 반영한 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한다. 이미 대출 약정을 마친 고객도 인하된 금리를 소급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 역시 비대면 연계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제휴 신용정보회사와 협약 법무법인을 통해 서류 수령부터 취득세 신고, 등기 신청까지 일괄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전월세보증금대출과 2022년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이번 상품으로 비대면 주거 금융 범위를 집단대출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입주 일정에 맞춰 짧은 기간 내 진행해야 하는 대출 절차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