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주거비 부담이 6일 경기로의 인구 이동과 전세 불안을 키웠다.
- 서울 전출자 139만9645명 중 60.46%가 경기로 갔고 주택이 1위 이유였다.
- LH는 공급 속도와 입지 개선을 통해 공공주택 혁신에 나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국평' 전세 신규·갱신 격차 8000만원
LH 신임 사장 "공급 혁신 전력질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7월 6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주거비 부담이 인구 이동과 임대차 시장을 동시에 흔드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전세 신규 계약자의 보증금 부담이 갱신 계약보다 빠르게 커진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급 속도와 입지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 주택 때문에 경기로…탈서울 이유 1위
서울을 떠나는 인구 이동의 중심에는 주택 문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통계청의 2023~2025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 전출자는 139만96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경기로 이동한 인구는 84만6321명으로 전체의 60.46%였습니다. 인천 전출자는 13만737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주된 사유는 '주택'이 32.64%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족'은 30.48%, '직업'은 20.11%였습니다. 경기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8만9081명으로 서울 전입자가 가장 많았고 ▲성남시 6만7567명 ▲용인시 6만71명 ▲남양주시 5만7667명 ▲수원시 4만9875명 순이었습니다. 서울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주거비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가 경기 주요 도시로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 새 세입자 부담 더 커졌다…전세 이중가격 확대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는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 간 가격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직방 빅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전용 84㎡ 아파트의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 간 보증금 격차는 4375만원이었지만 6월에는 8000만원까지 확대됐습니다. 신규 계약 보증금은 6억5625만원에서 7억원으로 올랐고, 갱신 계약 보증금은 6억1250만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용 59㎡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신규·갱신 계약 간 격차는 1월 3500만원에서 6월 7750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세입자는 갱신 계약을 통해 상승 폭을 일부 제한받을 수 있지만,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는 높아진 시세를 곧바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공급 실행력 시험대 오른 LH
이성훈 LH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급 혁신의 전력질주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집을 더 빠르고 제대로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주택 공급 속도 촉진과 공공주택 품질 혁신, 균형성장, AI 대전환·ESG 경영, 안전 최우선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허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주거비 부담이 경기 이동과 전세시장 압박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실제 속도와 입지가 향후 시장 안정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