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은행이 24일 달러/원 환율을 1531~1541원 전망했다.
- 국내 증시 급락과 외국인 자금 이탈로 환율 상승 압력이 커졌다.
- 수출·중공업체 달러 매도와 당국 미세조정으로 환율 상단은 제한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4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국내 증시의 위험회피 심리와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531~1541원으로 제시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해 15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539.10원보다 5.80원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장 초반 전날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투매가 뉴욕증시로 이어진 데다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관찰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원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오후 들어 역외 투자자의 커스터디성 달러 매수까지 집중될 경우 환율이 재차 1540원 선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주식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환전 수요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수출·중공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 실적과 중공업 수주 회복으로 시장 내 달러 공급이 양호한 데다, 최근 환율이 1550원에 근접하면서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도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 증시 순매도와 역내외 저가 매수, 커스터디 매수를 소화하면서 전날 종가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