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호르무즈 리스크에 묶인 환율, 유가 따라 달러 향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iM증권은 1일 미국-이란 전쟁 리스크가 장기화돼 글로벌 외환시장이 호르무즈 해협 변수에 좌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협상 조기 타결 시 유가 70~80달러대로 하락하며 인플레와 금리가 안정되고 달러·원화 약세·강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반면 협상 결렬·봉쇄 장기화 시 유가 130달러 이상, 스태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 달러 강세 속 원·달러 환율이 1600원 수준까지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협상 성패에 70달러 vs 130달러 '극단 시나리오'
1400~1500원 전망, 최악 땐 1600원 급등 가능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외환시장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변수에 좌우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종전 협상 향방에 따라 유가와 달러 흐름이 극단적으로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iM 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현재 시장은 협상 결과에 따라 상반된 시나리오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우선 협상이 조기에 타결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중반에서 80달러 초반까지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언하자 루오지아산(Luojiashan) 유조선이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다. (2026년 3월 7일, 오만 무스카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너지 가격 안정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국채 금리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며, 이는 달러 약세 전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 엔화 약세 흐름의 마무리와 유로존 경기 반등 가능성도 달러 약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힌다.

반대로 협상이 결렬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상황은 급변한다. 원유 공급 차질과 재고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글로벌 경제에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본격화될 수 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금리 발작'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본 시나리오는 이란 리스크 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다. 전쟁 불확실성으로 반등했던 달러는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상승폭 이상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하락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금리 안정으로 이어지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부담도 완화된다.

이 과정에서 미국 내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될 경우 달러 약세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의 재정 부양 기조와 국채 투자 매력도 약화 역시 달러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원화 역시 유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은 달러 인덱스보다는 유가 상승과 달러 수급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할 경우 원화는 빠르게 강세로 전환되며 환율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 달러/원 환율은 1400원에서 15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란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1450원 아래로 빠르게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해외 투자 확대 등 수급 불안 요인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와 경상수지 흑자 확대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종전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가 현실화될 경우 1550원에서 1600원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결국 향후 환율 방향성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