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20~21일 판교에서 10주년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MIT·스탠퍼드 석학들은 AI 시대 창의적 주체성과 의도적 마찰, 설계자로서의 성장을 강조했다
- 퓨처랩은 아하오호 워크숍 등 현장 사례를 공유했고 참가자 400명 티켓 수익을 AI 창의 교육 확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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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20~2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캠퍼스에서 10주년 기념 교육 컨퍼런스를 열었다.
'배움의 재정의, AI 그리고 에이전시(Agency)'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 스탠퍼드 인간중심 AI 연구 디렉터 거 왕 교수, 동대학 애리엄 모고스 교수 등이 참여했다.

레스닉 교수는 AI 시대에 창의적 주체성을 유지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 왕 교수는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는 '의도적 마찰'의 교육적 가치를 제시했고 모고스 교수는 미래 세대가 기술의 소비자를 넘어 설계자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퓨처랩은 이론을 현장에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AI 영화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김나영 감독이 기술을 제어하며 자신만의 시선을 찾는 과정을 공유했다.
9~12세 어린이를 위한 자율 창작 워크숍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퓨처랩 개발 창의학습 앱 '아하오호'를 통해 디지털 창의 환경을 경험했다.
21일 진행된 교육자 워크숍에서는 '하이브리드 창의 환경' 방법론을 다뤘다. 교육자들은 MIT 미디어랩 연구진과 아티스트들이 이끈 6개 워크숍을 통해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각을 융합한 체험을 했다.
양일간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400명이 참가했다. 퓨처랩은 티켓 판매금 전액을 AI 시대 창의 교육 확산에 기부할 계획이다.
미첼 레스닉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부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퓨처랩은 '가르치는 교육'에서 '스스로 만드는 배움'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거대한 실험실이었다"라며 "AI라는 유례없는 시대적 변화 앞에서도 퓨처랩이 제시한 에이전시가 있는 창의환경이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