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머리에 소주병 깨며 "죽여버린다" 협박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머리에 소주병을 깨며 협박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49세 남성 A씨를 가정폭력처벌법상 특수협박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여자친구 B(40)씨를 찾아가 자신의 머리에 소주병을 깨며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자친구가 또 왔다. 소주병 깨고 난리났다"는 신고를 받고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신고 인력상 A씨와 B씨의 동거 사실과 사실혼 관계를 확인하고 가정폭력처벌법상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했다.
또한 A씨가 B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가정폭력처벌법상 긴급임시조치 1·2·3호(격리, 접근금지, 통신 차단)도 실시했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