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국영 IRNA가 12일 MOU에도 호르무즈 통제권은 이란이 가진다고 했다
- IRNA는 해협 관리권을 넘기거나 전 상태로 돌리겠단 약속은 없다고 했다
- 미국 역할은 배제되고 해협 운영은 오만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단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은 이란이 갖는다고 이란 국영 통신사인 IRNA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IRNA 통신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기이한 주장과는 달리 이란은 MOU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권을 넘기거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 상태로 해협을 되돌리겠다는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이 전면 개방이 되겠지만 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였다.
미국이 이 같은 이란의 입장에 동의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국제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제38조가 규정한 '통과통항권(Transit Passage)'이 적용되는 국제해협이라고 보고 있다. 선박과 항공기가 자유롭고 지속적으로 통과할 권리가 있으며 연안국은 이를 방해하거나 중단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이란은 UNCLOS를 비준하지 않으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적용되는 것은 '무해통항권(Innocent Passage)'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 등 연안국의 영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군함은 사전 통보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연안국은 안보상 이유가 있으면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
IRNA 통신은 "(MOU 초안에) 언급된 유일한 내용은 전쟁 종식 시 해협의 통항 정상화, 연안국들에 의한 해상 안보 확립, 불법 봉쇄의 종료, 미국과 이스라엘이 상업 선박에 가하는 위협이 제거"라고 했다.
또 "이란의 요청에 따라 미국은 향후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어떠한 역할도 맡지 않게 된다"고 했다.
이란 측은 앞으로 해협 운영에 대한 문제를 오만과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통신은 "해협의 향후 운영은 이란의 구상과 제안을 바탕으로 역내 국가들의 사안이라는 틀 안에서 이뤄질 것임이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협정 체결 이후의 협상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에 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 문제를 오만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