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2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서 화재가 났다
- 직원 약 4000명이 긴급 대피했고 14명이 다쳤다
- 최근 유사 사고 잇따라 안전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약 40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경미한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 유사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청주 4캠퍼스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약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가스룸 작업자 1명이 발목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직원 13명이 사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화상을 입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작업자 6명이 가스룸 내 캐비닛에서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측은 화재 직후 혹시 모를 가스 누출에 대비해 캠퍼스 내 전 직원 약 4000명을 일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 측정 결과 실제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같은 4캠퍼스 M15X 공장과 M15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유사 공정 중 화재가 발생해 미량의 불소(5ppm)가 누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신속히 대응한 소방대원과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일터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계속 살필 것"이라며 "청주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시정의 기본으로 삼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