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에 즉각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이슬라마바드 협정' 초안을 전달했다.
- 양측이 오늘 중 합의하면 미국의 대이란 공습 예정일인 7일 오후 8시 전에 발효될 수 있다.
- 최종 합의안에는 이란의 핵무기 포기와 제재 완화가 포함되며 15~20일 내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회담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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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란이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파키스탄의 중재안을 전달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른바 '이슬라마바드 협정(Islamabad Accord)'으로 불리는 이 초안은 오늘 중 합의가 이뤄질 경우 즉시 발효될 수 있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예고된 미국의 대이란 대규모 공습을 막을 마지막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전날 밤 미국과 이란 측에 즉각 휴전 후 포괄적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 방식의 프레임워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협정 초안에 따르면, 양측은 즉시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며, 이후 15~20일 이내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회담을 통해 종전을 위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최종 합의안에는 이란의 핵무기 포기 확약과 그에 따른 제재 완화, 동결 자산 해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해 오늘 중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1단계 합의는 유일한 소통 채널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자 서명으로 최종 확정되는 '양해각서(MOU)'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을 통해 간접 협상을 진행 중이며, 양측이 45일간의 임시 휴전을 거쳐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하는 2단계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중재 과정에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직접 나서 JD 밴스 미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밤새 연락을 주고받으며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과 이란 정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측 소식통은 "미국과 중국이 이번 임시 휴전안을 지지하고 있지만, 이란은 아직 최종 확답을 주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란은 단순한 일시 휴전이 아닌, 향후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재공격받지 않겠다는 확실한 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협상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이슬라마바드 협정'의 타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합의가 무산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이란 내 핵심 인프라 초토화 작전이 개시될 가능성이 커, 국제 유가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