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적절한 시점에서 이란 정상과 대화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동 정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총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시간 8일 오전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공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까지 미일 정상 간 전화 협의를 포함한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석유 등 에너지 절약과 수요 억제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중요 물자의 수급과 가격 등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중동 정세 악화의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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