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종합]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총력…25조 추경 신속 처리·원유 공급망 재점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교란 행위 엄단…석유 유통 불법행위 단속
대미투자법 후속 조치 일환 공사 설립 준비 착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추진상황 점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고, 원유 대체 물량 확보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부동산 대책, 대전·충남 통합 현안,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2025.12.21 pangbin@newspim.com

◆ 25조원 규모 추경 신속 처리...시장 교란 행위 엄단하고 석유 유통시장 불법행위 단속

강 수석대변인은 "추경을 통해 물류, 유류비 경감, 소상공인, 농업인 등 민생 안정 피해 수출기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차등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방 등 어려운 부분에 더 많이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세수로 편성해 국채·외환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규모는 25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의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엄단하고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내 복귀 계좌 및 개인 투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의 3월 중 출시를 지원하고 후속 입법도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정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원유 수급 안정과 수출 지원 대책도 논의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원유 수급 대응 강화 ▲가격 안정 조치 ▲공급망 영향 최소화 ▲수출 애로 해소 등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석유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석유 유통시장 내 불법 행위 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비(非) 호르무즈' 대체 물량 확보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한 나프타 등 주요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대체 나프타 도입 추경 편성, 수출 제한 등을 추진하고 업종별 공급망을 재점검하여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해상 운송 차질, 물류비 급등에 대응해 수출 지원 바우처와 피해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특별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1 pangbin@newspim.com

◆ 대미투자특별법 후속 조치 논의…공사 설립 준비 착수

당정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의 후속조치 계획도 점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미 전략적 투자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특별법, 하위법령 마련,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8일 한미전략투자공사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사 설립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하위 법령 마련 등 법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미 협의와 관련해서 현재 MOU 임시추진체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사업적 합리성 예비검토 및 미국 측과 예비 협의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08 mironj19@newspim.com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추진상황 점검

당정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기간이 촉박한 만큼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통합특별시 출범 로드맵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 등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방선거 이전까지 특별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된 78개 조문과 조례 위임 사항 149개를 반영해 하위법령을 조속히 제정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와 광주시를 중심으로 출범 준비기구를 설치해 조직·인사·재정 등 핵심 사안을 오는 4월까지 확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와 공인공부, 안내표지판 등 각종 행정 요소의 통합 정비도 병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분야별 지침을 마련해 시·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