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후 사업 단계적 확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청도면 덕산경로당과 가곡동 가곡4통경로당을 '스마트 웰빙 경로당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을 빛나게, 시니어를 행복하게'라는 구호 아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읍면동별로 1곳씩 총 14개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10일부터 23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간 적합성, 통신 기반시설, 이용 인원 등을 종합 검토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스마트 경로당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간환경과 통신 여건, 이용 활성화 가능성, 관리 의지 등을 평가해 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 웰빙 수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에는 운동·영양·절주·신체활동·구강건강과 같은 기본 건강 관리 외에도 디지털 정신건강, 웰다잉, 웰에이징, 뇌 체조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서이숙 밀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이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노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스마트 웰빙 경로당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