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베어 트랩서 6타 잃은 후 샷이글 2방... 롤러코스터 탄 24세 美골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PGA 프로 2년 차 데이비드 포드(미국)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첫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옥과 천당을 오간 '냉온탕 드라마'의 시작은 역시 '베어 트랩'이었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의 15∼17번 홀은 바람, 물, 전략이 복잡하게 얽힌 코스로 미국프로골프(PGA) 선수들에게도 악명 높은 구간이다.

포드는 15번 홀(파3)에서 바람을 계산하며 핀을 직접 노렸지만, 그린을 살짝 벗어난 공은 러프에 떨어졌다. 어프로치는 컵을 훌쩍 지나갔고 파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보기로 홀을 마감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살짝 벗어나 러프로 향했고 두 번째 샷마저 온그린에 실패했다.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도 홀 근처까지 붙이지 못하며 파 세이브에 실패해 2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드가 27일(한국시간)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17번 홀에서 트러블샷을 하고 있다. [사진=PGA] 2026.02.27 psoq1337@newspim.com

대형 사고는 17번 홀(파3)이었다. 물과 바람이 선수의 멘탈을 시험하는 시그니처 홀에서 포드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부터 부담을 안고 있었다. 핀은 비교적 까다로운 위치에 꽂혀 있었고 바람 방향도 쉽게 읽기 어려웠다. 왼손잡이 포드의 181야드 티샷은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그린 주변 물에 빠졌다. 그는 왼쪽 발을 물에 담근 채 두 번째 샷을 쳤지만 공은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시 굴러 내려왔다. 세 번째 샷도 똑같이 굴러 떨어졌다. 결국 '맨발 샷'을 포기하고 1벌타를 받은 뒤 드롭존으로 이동해 다섯 번째 샷으로 온그린한 뒤 투 퍼트로 홀아웃했다. 이 홀에서만 7타(4오버파)를 쳤고 '베어 트랩'에서만 6타를 잃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드가 27일(한국시간)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사진=PGA] 2026.02.27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드가 27일(한국시간)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친 어프로치가 홀컵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PGA] 2026.02.27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드가 27일(한국시간)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PGA] 2026.02.27 psoq1337@newspim.com

그는 곧바로 반전 드라마를 시작했다. 18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하더니 2번과 3번 홀에서는 연달아 샷 이글을 기록했다. 2번 홀(파4)에서 14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갔고 3번 홀(파5)에서는 약 27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으로 또 이글을 잡았다.

포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이글 2개, 보기 4개, 쿼드러플 보기 1개라는 어지러운 스코어카드를 적어내며 1오버파 72타 공동 68위로 마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드가 27일(한국시간)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PGA]2026.02.27 psoq1337@newspim.com

2002년생 포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 출신으로 대학 시절 NCAA 무대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뒤 2025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 10월 유타뱅크 챔피언십 공동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UNC 시절 그는 통산 스코어링 평균 약 70타 초반으로 학교 및 ACC(애틀랜틱 코스트 콘퍼런스) 기록을 여러 개 보유한 에이스였다. 2025년에는 프레드 해스킨스 상과 잭 니클라우스 상을 모두 받으며 미국 대학 골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대표로는 워커컵, 아널드 파머 컵 등 여러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에 출전해 활약했으며 PGA 투어 유니버시티 랭킹 1위를 차지해 2025·2026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