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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계주, 20년 만에 금메달 도전...최민정, 1500m 3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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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일정의 마지막 날인 21일, 한국 대표팀이 금빛 질주에 나선다.

먼저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선을 마치고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6.2.16 psoq1337@newspim.com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오르며 순항했다. 결승에서는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전통의 강호들과 메달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현재 금메달 1개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남자부는 아직 금메달이 없어 계주가 '노 골드' 위기를 벗어날 마지막 기회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는 황대헌이 남자 1500m 은메달, 임종언이 남자 1000m 동메달을 수확하며 두 차례 시상대에 올랐지만, 정상에는 닿지 못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오랜 숙원을 풀어야 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2010년 밴쿠버와 2022년 베이징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는 경기 도중 넘어지는 불운 속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이번에 우승한다면,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된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사진 = 밀라노 로이터]

남자 계주 결승에 앞서 오전 4시 15분에는 여자 1500m 준준결승이 열린다.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출격한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의 상징'으로 불리는 최민정의 도전이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여자 1500m에서 연속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남녀를 통틀어 쇼트트랙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번에도 정상에 오른다면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현재 통산 올림픽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최민정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과 한국인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타이기록을 보유 중이다.

만약 이번 1500m에서 시상대에 오를 경우, 최민정은 사격의 진종오, 양궁의 김수녕,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을 넘어 한국 스포츠 역사상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시에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 기록에도 도달한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6 psoq1337@newspim.com

대표팀 막내 김길리 역시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린다. 그는 이번 대회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4차 대회에서 1500m를 제패한 바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여자 1500m는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이 모두 하루에 치러지는 강행군 일정이다. 결승은 오전 6시 7분 시작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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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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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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