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 핸드볼 H리그가 초반부터 완연한 양강 체제를 향해 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개막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삼척시청도 5연승으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SK는 7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인천시청을 37-24로 대파하며 7연승을 찍었다. 전반 17-10, 후반 20-14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 정도로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빠른 속공 전개와 조직적인 수비 전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완승이었다. 인천시청은 이 패배로 개막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척시청 역시 서울시청을 31-18로 완파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전반 15-8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후반에도 16-10으로 밀어붙이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삼척시청은 6승 1패를 기록했다.
대구시청은 부산시설공단을 26-25로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까지 1골 뒤지던 대구시청은 종료 45초 전 노희경의 7m 스로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종료 직전 다시 얻은 7m 스로를 노희경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노희경은 8골 4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대구시청은 2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3연패에 빠지3승 1무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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