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후 2시 5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SPC삼립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는 40대 여성 1명과 20대·50대 남성 각 1명으로 확인됐으며, 오후 3시 41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다수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6분께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장비 57대와 인력 135명이 투입되어 불길을 잡고 있다.
오후 3시 20분경 소방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현장에 "인명 구조 및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연소 확대 방지에 철저를 기하라"는 긴급 지시사항을 하달했다. 또한 투입된 대원들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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