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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오승록·서준오·송재혁 vs 임재혁…노원구, 3번째 리턴매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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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맏형 쟁탈, 오승록-임재혁 재대결 가능성
진보텃밭서 오 구청장 '3선 성공 여부'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노원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승록 현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임재혁 전 노원구의회 부의장 간 세 번째 대결 성사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오 구청장은 53.26%를 득표해 46.73%에 머문 임 전 부의장을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오 구청장은 64.9%의 득표율로 23.4%에 그친 임 전 부의장에 승리를 거뒀다.

노원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이른바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 맏형으로 불린다. 2010년 지방선거부터 3회 연속 민주당에서 구청장을 배출했다. 여전히 재건축 속도가 더딘 점을 감안하면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는 역시 지역 개발이 될 수밖에 없다. 오 구청장이 3선 고지에 올라설지, 보수 후보에게 변화를 맡길지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 구청장의 최대 강점은 단연 현직 프리미엄이다. 그는 임기 내 창동차량기지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를 비롯한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건축,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등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불암산, 철도공원 등 힐링타운 조성, 노원 수제맥주축제, 공릉숲길 커피축제 등 문화행사의 성공적 흥행을 어필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임재혁 전 노원구의회 부의장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그는 지난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오 구청장에게 석패한 만큼, 다시 한 번 설욕전을 치를지 정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임 전 부의장은 3선 노원구의원을 지내며 지역 정치에 잔뼈가 굵었다는 평가다.

민주당에서는 서준오, 송재혁 서울시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높게 거론된다.

서준오 시의원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상계뉴타운·월계동 모아타운 사업, 경춘선숲길 활성화, 창동차량기지 S-DBC 밑그림 설계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자평했다. 또 최근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성과의 중심에서 예산 확보, 서울시 정책 전환을 이끈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어필했다.

송재혁 시의원은 S-DBC 거점 육성과 연계한 기업의 공동연구·성장을 지원하는 '랩센트럴 건립 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을 제안해 추진 중이다. 한전 연수원, 서울과기대, 원자력병원, 서울테크노파크 등을 연계해 미래산업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공릉동 일대 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눈에 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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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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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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