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HBM만 비싼 줄 알았는데..." AI 서버 호황에 DDR5까지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렌드포스 "4Q 서버 DDR5 계약가, 예상치 크게 상회"
HBM3e·DDR5 가격차 4~5배서 1~2배로 축소 전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범용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버용 DDR5 계약 가격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3e와 DDR5의 평균판매가격(ASP) 격차도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트렌드포스 최신 조사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시장은 공급 타이트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 영향으로 범용 D램 가격이 급등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 반도체(ASIC) 주문이 늘면서 HBM3e 가격도 함께 올랐다. 다만 앞으로 1년 동안 HBM3e와 DDR5 간 평균판매가격 격차는 빠르게 축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16Gb DDR5 D램 [사진=삼성전자]

협상 구도도 바뀌었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가 지난 5월 주요 D램 공급사 3곳과 2026년 물량 협상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장은 구매자 우위였다. 그 결과 2026년 HBM3e 초기 협상 가격은 2025년보다 크게 낮게 책정됐다.

상황은 지난 3분기 들어 급변했다. 인공지능(AI) 서버 도입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들은 서버 DDR5 재고를 늘렸다. 2026~2027년 조달 전략도 서둘러 마련했다. 수요가 앞서가며 공급 부족이 확산했고, D램 공급사는 제품 가격을 크게 올렸다.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서버 DDR5 계약 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웨이퍼 수익성이 뚜렷이 개선됐다. DDR5 가격은 HBM3e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흐름을 보였다.

가격 차이는 구조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트렌드포스는 HBM3e 가격이 기존에는 서버 DDR5보다 4~5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내년 말에는 격차가 1~2배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범용 D램의 수익성이 개선되자 생산 배분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공급사는 생산 능력을 DDR5로 옮기고 있다. DDR5로의 이동은 HBM3e 증설 부담을 덜어준다. 동시에 HBM3e 가격 인상 여력도 커질 수 있다.

수요 측 변수도 남아 있다. GPU와 ASIC 수요가 늘며 주요 구매처는 내년 AI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HBM3e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공급사는 가격 결정력을 되찾고 있다. 과거 저평가됐던 계약 조건을 다시 협상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흐름을 감안해 내년 HBM3e ASP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범용 D램 강세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가격 구조를 재편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