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기조실장 서강현·현대제철 대표 이보룡 '유력' 거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무통' 서강현, 그룹 총괄 전략 컨트롤타워...장재훈과 역할 분담
'기술통' 이보룡 승진 발탁 전망...美 현지 제철소 건설·생산 역할 기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차그룹이 현재 현대제철 대표이사인 서강현 사장을 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하고 현대제철 신임 대표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생산본부장(부사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사진=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전체적인 큰 그림과 전략 등을 맡는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실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김걸 전 사장 등 그룹 핵심 인사들이 맡았던 자리로, 현재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기획조정총괄 담당으로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 사장이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되면 장 부회장은 완성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등 현대차, 기아의 기본 사업을 총괄하고 나머지 재무 관리 및 전략 수립은 서 사장이 수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 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다. 현대차에서 회계관리실장(상무), 경영관리실장(상무), 해외관리실장(상무)를 거쳐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이후 다시 현대차로 복귀해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을 맡았고 2023년 말 임원 인사를 통해 철강업 불황기에 수익 악화를 겪은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맡았다.

서 사장의 그룹 복귀는 올해 미국 관세 파동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수익이 악화된 현대차그룹의 재무 구조를 강화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 이승환 현대제철지회 지회장, 고흥석 현대제철 전무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보룡 부사장은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기술통'이다.

현대차그룹의 강관 제조 계열사였던 현대하이스코에 입사하며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그는 현대하이스코가 현대제철에 흡수 합병된 후 현대제철 냉연생산실장, 생산기술실장, 연구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올해 초 판재사업본부장으로 발령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생산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대제철 신임 대표에 '기술통'인 이 부사장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현대제철의 미국 현지 제철소 건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월 방미 일정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내 직접 생산 계획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반적인 재무 구조는 그룹에서 관리하면서 현대제철 수장에는 철강 산업 자체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 부사장을 배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