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계안정과 고용지원 위한 지역형 공공일자리사업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지원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청년 30명, 일반 90명 등 총 120명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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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부터 만 64세 이하 삼척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미취업자다. 청년 부문은 만 18세부터 만 49세까지, 일반 부문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공공기관 서비스 지원, DB 구축, 공공시설 환경 정비 및 안전지킴이 등이며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기준을 반영해 만근 시 청년은 월 198만 원, 일반은 월 171만 원 수준(4대 보험 공제 전)으로 지급된다.
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 기준 점수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행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간 취업 연계를 높이기 위한 지역형 공공일자리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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