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 2000장 직접 배달…13일 강북구 3000장 추가 기부
회원사 임직원·청년인턴 '구슬땀'…'인간 띠'로 배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중랑구 서일대 후문 배나무마을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첫 번째 행사인 연탄 배달 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봉사에는 협회 산악회 강창록 회장(태풍씨앤디 대표이사)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서울시 매력일자리 인턴 등 2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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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
참석자들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협력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중랑구 배나무마을의 좁은 골목에서 인간 띠를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 창고에 연탄 2000장을 차곡차곡 채워 넣었다.
협회는 이번 봉사에 이어 오는 13일에도 나눔을 이어간다. '나눔코리아'를 통해 강북구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 올겨울 총 5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호 회장은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올겨울, 회원사 대표님들과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창록 산악회장 ▲강규영 인포스미디어 대표 ▲김국기 더큐브컴퍼니 대표 ▲김예송 어반티 대표 ▲김현철 허브파트너스 대표 ▲문상동 고도디앤씨 대표 ▲배우순 디스코 대표 ▲박훈 태오디앤씨 대표 ▲이병택 직방 이사 등 협회 주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시 매력일자리 인턴 참여자들도 함께해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매년 수해 복구 성금 전달 및 불우이웃 돕기 등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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