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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운4구역 종묘 경관 훼손 논란에 "문화와 경제 양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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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비판에 "정치 이슈화 의도" 반박
"고층 건물 수익으로 비용 절감…종묘가 최대 수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4구역 재개발 높이 제한 완화에 따른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관련, "서울시 안이 문화와 경제를 다 챙기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의 고층 개발 방침을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총리의 개입 이후 순수성이 훼손되기 시작했다"며 "지방선거를 위해 국내 정치 이슈로 만들려는 것으로 의심 된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1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종묘 경계로부터 100m 이내가 법으로 보호되는 구역이다. 이번에 높이를 올려주는 곳은 179~190m 바깥, 더 안쪽 종묘 정전에서는 500m 이상 떨어져 있다"며 "500m 떨어진 곳에 100층 150층 건물을 짓는데 김 총리께서 '숨이 턱 막힌다', '기가 눌린다'는 감성적 표현으로 국민 감정을 자극하려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중구 순화동 7번지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11.05 yooksa@newspim.com

오 시장은 "세운상가 일대가 장기간 판자촌으로 방치되는 것은 높이 제한 때문"이라며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 높이 제한을 풀 이유가 있고, 세금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상가도 있어 그분들 내보내려면 이주비 등 1조5000억원이 필요한데 세금으로 하면 아까우니 개발하는 분들에게 비용을 전가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고층 건물 조성을 통해 얻는 수익이 사업 구역의 이주, 주변 녹지 조성 등을 위한 비용으로 쓰이는 만큼 투입될 세금을 아끼는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그는 "세운상가를 허물고 녹지를 만들 경우 최대 수혜자가 있다면 종묘"라며 "그 앞을 꽉 막고 있는 세운상가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라면 이걸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개발과 문화재 보호의 논리가 양립하는 것이면 오히려 서울시를 도와주는 것이 중앙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며 "지금 총리께서 신경 쓰셔야 될 일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시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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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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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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