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오가노이드 모델과 기술 패러다임 변화 조명
오가노이드 활용 비임상평가 플랫폼 외연 확장 기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는 오는 11월 19일 서울 본사에서 '2025 글로벌 오가노이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드림씨아이에스의 신약개발 통합지원 플랫폼 '드림사이언스'의 일환으로 드림씨아이에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메디팁, 큐리바이오가 공동 주최한다. 'Targeting Botulinum Toxin & GLP-1RA'를 주제로 첨단 오가노이드 기반 비임상 시험 기술(동물 대체시험법)과 신약 효능 평가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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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씨아이에스 로고. [사진=드림씨아이에스] |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프로그램에서 활용된 보툴리눔 톡신 효력 평가용 오가노이드 모델 소개·분석과 3D 근육조직을 활용한 근위축 및 대사 기능 관련 오가노이드 모델의 글로벌 수준 최신 연구 사례가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비임상 평가 플랫폼 연구·개발·용역·제조·판매 및 서비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동물 대체시험법의 대표주자인 오가노이드 활용 비임상평가 플랫폼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최근 미국 FDA와 유럽 등에서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등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장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당 연구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기술교류를 당면 과제로 삼고 우리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 신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