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9일 농업기계박람회가 내달 4~7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기계 산업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전국 규모로 열린다.
전시장은 약 1만 8000㎡ 규모로 조성되며, 익산에 본사를 둔 티와이엠(TYM), 엘에스 트랙터를 비롯해 전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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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 개막된다.[사진=익산시]2025.10.29 lbs0964@newspim.com |
전시 품목은 400여 종에 달하는 주요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용 로봇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농기계 시연장도 마련돼 실제 작업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과 특산품을 알릴 계획이다.
익산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교통, 안전, 환경 정비, 홍보 등 세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박람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 관리와 교통, 주차, 편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업기계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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